[단독]롯데아사히주류 '아사히 생맥주캔' 팝업스토어 열고 MZ 만난다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서 일주일간 운영

롯데아사히주류가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팝업스토어를 준비 중이다.(롯데아사히주류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롯데아사히주류가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팝업스토어를 연다. '왕뚜껑 맥주'로 품귀현상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자 팝업스토어(반짝매장)를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 것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사히주류는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MZ(밀레니얼+Z세대) 젊은 층이 밀집한 신촌은 제품을 알리기에 안성맞춤으로 평가된다.

팝업스토어에서 아사히주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생맥주캔 전용 핸들 △아사히 생맥주캔 키링 △아사히 스티커 등을 증정한다. 포토존 등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다만 제품은 현대백화점 지하2층 식품관에서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에 많은 관심을 두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잘 전달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브랜드를 체험하게끔 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아사히주류는 5월 국내에 아사히 생맥주캔을 한정 수량 출시했다. 캔을 개봉하면 거품이 올라와 음식점에서 마시는 생맥주와 같은 맛을 내는 제품으로, 2021년 4월 일본에서 처음 나왔다.

높은 인기에 출시 일주일도 되지 않아 대형마트·편의점에서 발주가 정지됐다. 이달 11일 한국 전용 디자인 상품으로 출시돼 유통을 앞두고 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