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장마 시작…장마 패션 아이템 판매 '불티'
[패션&뷰티]'쾌적한 장마나기'…레인부츠·코트·냉감 컬렉션 출시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일요일인 25일부터 장마철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마철 패션 아이템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패션업계는 다양한 기능성 패션 아이템을 적극 선보이며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24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2주간인 9~22일 기준 장화와 우양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136% 뛰었다. 같은 기간 △우의 79% △스포츠슬리퍼 59% △젤리슈즈 39% △우산 22% 등의 판매량도 신장했다.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등 패션 업체들은 장마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기능성 의류와 샌들, 레인코트 등을 내놓았다.
LF(093050)가 전개하는 핏플랍은 대표 레인부츠인 '원더웰리'를 선보이고 있다.
발목 라인까지 떨어지는 '첼시'와 중간 기장감의 '숏', 나막신 모양의 '클로그' 3종으로 판매된다. 컬러도 다채로워 평상시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다.
LF 관계자는 "핏플랍 레인부츠의 경우 5월 들어 예상 판매량 대비 350%나 앞지르며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어 시즌 종료 이전 재고가 모두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K2는 뛰어난 방수 기능과 편리성으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에서 착용하기 좋은 '경량 레인 코트'를 출시했다.
이는 경량 나일론 원단으로 방수 기능이 뛰어나며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우중산행 시 등 부분은 배낭을 메고 착용이 가능하도록 확장형 패턴이 적용됐다. 일상에서는 스냅버튼을 이용해 숨김 처리가 가능하다.
손목 부분에는 밸크로가 있어 손목 둘레에 맞게 착용이 가능하다. 후드 부분은 스트링으로 조일 수 있어 편리하다. 별도의 패커블 파우치가 제공되어 필요할 때 꺼내어 쓸 수 있어 휴대성이 뛰어나다.
네파는 올해 기존의 저지 냉감 소재와 차별화된 하이테크 우븐 소재를 적용한 시그니처 냉감 컬렉션인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선보였다.
냉감 기능은 물론 자외선 차단과 발수 가공 등 여름철에 요구되는 기능을 강화해 출시된 시리즈다. 올해는 날씨에 따라 입고 벗기 좋은 재킷 제품을 새롭게 내놨다.
해당 재킷은 가벼운 비를 막아주는 발수 가공 처리에 접촉 냉감 원사로 몸에 닿는 즉시 시원한 쿨링 테크가 적용돼 장마철 쾌적한 야외활동을 도와준다. 하이테크 우븐 소재가 적용돼 시원한 터치감과 편안한 착장감을 제공한다. 자외선 차단 및 속건 기능을 갖춰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시에도 착용하기 좋은 멀티웨어 제품이다.
살로몬의 '펄사 트레일 GTX'는 추진력을 더해주는 소재를 적용해 활동적인 착화감이 특징이다.
특히 산행, 트레일 러닝 등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안전하게 착용하기 좋은 신발로 방수, 투습성을 자랑하는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됐다.
아웃솔에 올 테레인 콘타그립이 적용돼 어떤 환경에서도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스피디한 디자인과 끈 대신 스트링으로 품 조절이 가능해 착용하기 쉽다. 폐페트병과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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