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콜드브루 시리즈 출시…커피박 업사이클링한 냉감 프린트 적용

폴로 티셔츠·라운드 티셔츠·그래픽 티셔츠·치노 팬츠 등 다양

아이더는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새 활용한 친환경 냉감 웨어 '콜드 브루 시리즈'를 출시했다.(아이더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새 활용한 친환경 냉감 웨어 '콜드 브루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콜드 브루 시리즈는 아이더만의 아이스 테크 중 하나인 '아이스 카페'가 적용된 기능성 냉감 웨어다. 커피를 내리고 버려지는 부산물이자 흔히 커피 찌꺼기라고도 불리는 커피박을 잉크로 업사이클링해 피부 접촉 시 시원함을 선사하는 냉감 프린트로 만들었다.

커피박 업사이클 추출물을 활용한 상변환물질(PCM) 흡열 기능으로 친환경 냉감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커피 자체가 가진 뛰어난 탈취, 항균, 소취 효과로 인해 착용 내내 쾌적하다. 의류에 적용된 자일리톨 성분이 수분(땀)과 만났을 때 강한 열 흡수 반응을 일으켜 극대화된 시원함을 선사한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 시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다. 샤모니 마운틴, 샬레 산장, 텐트, 나이테 단면 등 여름휴가 혹은 캠핑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스페셜 와펜과 프린트로 포인트를 더했다.

아이더 콜드 브루 시리즈 대표 제품인 '콜드 브루 샬레 라운드 티셔츠'는 흡습속건과 신축성이 우수한 면 폴리 소재와 아이스 카페 냉감 프린트가 사용됐다. '콜드 브루 폴로 티셔츠'는 통기성이 우수한 와플 조직감의 PQ 소재와 아이스 카페 냉감 프린트가 적용되어 최상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우측 하단 사이드 입체 포켓을 디자인하여 멋스러움을 더한 동시에 간단한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편의성을 고려했다.

콜드 브루 여성 집업 폴로티, 콜드 브루 UNI 트루 그래픽 티셔츠, 콜드 브루 치노 팬츠 등 다채로운 스타일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더 관계자는 "매년 다채로운 기능성 냉감 웨어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환경을 고려한 아이스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환경까지 생각한 친환경 냉감 웨어 아이더 콜드 브루 시리즈와 마음은 따뜻하고 몸은 시원한 여름 스타일을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