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운동화→샌들' 영역 확대…하이페리엄 샌들 출시
개성 있는 두툼한 굽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F(093050)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운동화에서 샌들로 영역을 확대하며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섰다.
리복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복고풍의 청키한 굽이 특징인 '하이페리엄 샌들'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리복이 주력으로 내세운 하이페리엄 샌들은 청키한 굽이 돋보인다. 정제되지 않은 듯한 투박한 굽과 트레일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번 시즌 청키 샌들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에 출시되던 크림과 블랙 외에도 시원한 라이트 블루 신규 색상을 새롭게 구성했다.
리복의 여름 전략 상품 하이페리엄 샌들은 벨크로 앵클 스트랩 방식을 적용해 샌들과 슬라이드 두 가지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발 볼 넓이를 끈으로 조절하는 '스피드 레이싱 시스템'이 탑재돼 신고 벗기 편안하다. 발 모양에 딱 맞는 피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높은 내마모성을 자랑하는 고무 아웃솔을 적용해 뛰어난 접지력과 쿠셔닝 기능을 갖췄다. 가벼우면서도 물에 강한 EVA 소재를 사용해 물놀이를 포함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적합하다.
리복은 하이페리엄 샌들 신규 컬러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샌들에 양말을 매치하는 '삭스 스타일링' 트렌드를 반영해 하이페리엄 샌들 구매 시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워터 니삭스'를 사은품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리복의 워터 니삭스는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긴 기장감과 우수한 속건성을 갖춘 양말로 하늘색 로고 포인트로 하이페리엄 샌들과 함께 신으면 요즘 유행하는 삭스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리복 관계자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착화감을 동시에 갖춘 하이페리엄 샌들이 이번 시즌 청량한 느낌을 물씬 담은 라이트 블루 컬러로 새롭게 돌아왔다"며 "도시와 휴양지, 일상과 여행지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하이페리엄 샌들과 함께 올 여름을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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