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로보락' 4분만에 2000대 완판…주문액 30억 달성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CJ온스타일은 6일 방송된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로봇청소기 '로보락'이 4분만에 2000대 완판되며 주문액 30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보락 S8 Pro Ultra(로보락 S8)'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단독 론칭했다.

특히 30대 고객들에게 반응이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및 휴면 고객 비중은 92%에 달했으며 30대 구매 고객 비중은 54%로 높았다.

이는 30~34세가 1위, 35~39세가 2위로 중장년층이 주 고객인 일반 TV홈쇼핑 방송에 비해 대조적이다.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가사 노동의 피로감을 대폭 줄여줄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선호가 특히 높다는 분석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 3월 같은 방송에서도 '로보락S7'의 홈쇼핑 업계 단독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26분만에 1500개 전체 수량 매진했고 주문금액 약 18억원대를 기록하며 목표대비 8배 이상 실적을 기록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