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내달 2~4일 생필품·먹거리·여름상품 등 행사 최대 50% 할인
가공, 일상용품 주요 카테고리 2개 구매시 50% 할인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이마트는 내달 2일부터 3일 간 '2023년 상반기 고객감사 할인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선, 델리, 가공, 생활용품 등 구매빈도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높은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카테고리 가공식품을 전품목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냉동군만두 고추장·쌈장, 치즈 등 23개 카테고리가 해당된다. 봉지라면, 스낵, 비스킷도 해당 기간 동안 2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한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생필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물티슈 등 26개 일상용품 카테고리 상품들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하기스 기저귀 전품목 1+1 행사를 진행한다.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시즌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퓨렌더 기계식 써큘레이터형 선풍기, 신일BLDC 선풍기 등 선풍기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에어컨 전품목 100만원/30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1만원/3만원을 증정한다.
더라이프 타월 10입 50%, 침구 브랜드 여름 이불 20%, 데이즈 면100% 밴딩 반바지 50% 할인판매한다. 데이즈 비치햇/바이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다.
매월 1~10일 진행되는 몰리스 위크도 행사에 포함되어 6월 몰리스 위크에 한해 로얄캐닌, 밥이보약, 위스카스 등 사료 브랜드 전품목을 최대 40% 할인한다.
인기 신선먹거리 행사도 있다. 즉석조리 키친델리 피크닉세트 전품목, 쌀새우너겟, 바삭 새우튀김, 왕새우튀김을 각각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꽃게(국내산/해동) 100g, 잘기른 생새우(국내산) 100g, 항공직송 레드체리(미국) 5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7000원 할인 판매한다.
1~6일 진행되는 육육위크 행사로 한우 등심과 채끝 1등급을 40% 할인한다. 이마트는 이 행사를 위해 한우 등심 30톤을 준비했다. 평소 주말물량 6배 수준이다.
고객감사 세일은 SSG닷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1일 사전 행사를 연다.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 또는 'N+1'으로 판매한다. 2일부터는 이마트와 보조를 맞춰 신선식품 등으로 행사를 확대한다.
신규 고객과 최근 1년간 쓱배송 이용 내역이 없는 고객에게는 음료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최대 50% 할인 쿠폰도 4장씩 제공한다. 구매한 상품은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 새벽배송을 통해 원하는 일시에 받아볼 수 있다.
행사 품들은 G마켓의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를 통해 연동되면서, G마켓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대형마트로서 물가 안정을 위해 여느 때보다 더 높은 상품 및 행사 기획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러한 니즈를 만족시키고 고객들이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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