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성북50플러스센터 손잡고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 지원
프레시 매니저 활동 기회 제공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 다할 것"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hy는 성북50플러스센터와 손잡고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 사회 진출을 돕는다고 30일 밝혔다.
hy는 성북50플러스센터와 '건강 및 프레시 매니저 양성 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명수 hy 강북지점장·박익현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북구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2019년 개관한 성북50플러스센터는 50+세대 정책적 지원을 목표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50+세대 영향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으로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는 종합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40~54세 경력단절여성 '40~49세' 58만8000명과 '50~54세' 15만2000명 75만명에게 프레시 매니저를 제안할 예정이다. 고객 건강을 설계하는 전문 컨설턴트로 제품 추천 및 배송이 주요 업무다.
hy는 프레시 매니저 양성 과정 참여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희망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입점자에게는 6개월간 특별 지원금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탑승형 냉장전동카트를 비롯하여 유니폼·부자재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무상 지원한다.
프레시 매니저 양성 교육은 4월을 시작으로 최소 월 1회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성북구에 거주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 접근성을 높인다.
오태훈 hy FM전략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프레시 매니저라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성북구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진출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