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닥터자일리톨버스' 경북 청도군 방문…109회차 진료

(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롯데제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109회차 진료를 맞아 경상북도 청도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도군과 롯데제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청도군장애인복지관 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치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방문 장소를 이곳으로 정했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종성 국회의원, 박선하 경북도의원, 유경미 주민복지과장, 전용현 경상북도치과의사회 회장,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현종오 대외협력이사, 예선혜 경북지부 부회장, 샤롯데 봉사단을 포함한 봉사 인력 10여명이 참석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치과의사 등 의료진 약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5600여명에 달한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