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칼칼한 후추 맛 살린 '순후추떡볶이' 출시
미니 사이즈 순후추 별첨…맵기 조절 가능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오뚜기는 '오뚜기 순후추'를 활용한 '순후추떡볶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매콤한 고추장 베이스에 칼칼하고 강렬한 후추 맛이 어우러진 국물 떡볶이다. 특히 후추만 담은 미니 사이즈 순후추(1g)를 별첨해 각 취향에 따라 원하는 맵기로 조절할 수 있다. 1인분씩 개별 포장돼 있으며 패키지는 오뚜기 순후추 디자인을 적용해 레트로 감성을 살려 눈길을 끈다.
순후추떡볶이는 이날 오후 5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선출시된다. 이후 온라인 채널로 확대·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27일 오후 9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미미언니의 신상잇쇼'를 통해 제품 론칭 기념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후추 떡볶이가 인기인 추세를 고려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테디셀러 오뚜기 순후추를 활용한 순후추떡볶이를 출시했다"며 "순후추 맛과 향을 잘 살리는 고추장 베이스 떡볶이다. 얼얼하고 강렬한 맛으로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1974년 출시한 대표 제품 순후추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오뚜기 순후추를 활용한 '순후추 라면 매운맛·사골곰탕맛(컵라면)'을 출시했다. 사골곰탕맛은 용기면에 이어 봉지면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아이스크림 유통업체 제스트코와 협업해 '순후추콘'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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