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코웨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취약아동 후원금 전달

'렌탈 기부 프로젝트' 모금액 6965만원 기부

(왼쪽부터)김도형 코웨이 과장, 코웨이 조제석 팀장, 박혁 G마켓 팀장, 이영은 G마켓 매니저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G마켓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G마켓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와 함께 마련한 취약계층 아동 지원 기금 6965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9일 전달했다. 이 기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비와 보육비 및 의료비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날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혁 G마켓 구독·렌탈서비스팀 팀장과 조제석 코웨이 온라인사업팀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 기금은 올 1월과 5월 및 9월 등 3차에 걸쳐 G마켓과 옥션이 코웨이와 함께 진행한 '렌탈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된 금액이다. 코웨이 제품 렌탈 시 1건당 3만원씩 기부하는 형태로 마련했다.

이번 기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서울권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비와 진로 탐색 여행 등의 보육비·입원·수술·치과 치료 및 심리 치료 등의 의료비 비용을 위해 사용된다.

G마켓은 앞으로도 렌탈 기부 프로젝트를 정례화해 쇼핑하는 즐거움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은 G마켓 구독·렌탈서비스팀 매니저는 "G마켓과 옥션의 많은 고객들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준 덕분에 수월하게 목표 기부금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쇼핑을 통한 나눔을 더욱 확대하고,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해 가치소비를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