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에어그램 써모 다운 시리즈'로 올 겨울 공략

따뜻함에 차별화된 실루엣으로 패딩 디테일 강화

네파 에어그램 써모 다운 재킷9네파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본격적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패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을 앞두고 패딩 장만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매년 겨울 초입마다 패션업계에서는 패딩 경쟁이 치열하다. 한동안 롱패딩과 숏패딩처럼 길이가 유행의 척도였다면 최근엔 디자인이 주요 경쟁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 패딩은 전체적인 실루엣을 잡아주는 디자인 디테일에 신경을 쓰는 추세다. 패딩 고유의 따뜻함에 차별화된 실루엣을 살린 디테일로 멋과 보온성 모두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체형에 맞춘 핏을 잡아주기 위해 기능성 소재를 적용하거나 어깨 및 허리라인 강조 등 디자인 디테일을 강화한 패딩이 눈길을 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패딩 특유의 볼륨감은 유지하면서 미니멀한 논퀼팅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실루엣을 갖춘 '에어그램 써모 다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능성 폴리 소재를 통해 전체적으로 탄탄한 실루엣을 제공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 남성·여성·공용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출시돼 선호하는 핏을 선택하기 용이하다. 부드러운 터치감에 카본 보온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대폭 높였으며 매커니컬 스트레치 기술을 적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도 제공한다. 자석 스냅 플라켓으로 활동 시 편의성도 더욱 높였다.

네파 에어그램 써모 후디 다운(네파 제공).

'에어그램 써모 후디 다운'은 후디형 숏패딩 스타일로 나온 제품으로 에어그램 특유의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짧은 기장이 어우러져 트렌디한 스트릿 무드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주얼하게 입기 좋은 제품으로, 조거 팬츠와 같은 하의와 매치하면 개성 강한 스트릿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미스트, 라이트제이드 등 트렌디한 컬러부터 딥카키, 블랙 등 데일리로 입기 좋은 컬러까지 컬러 구성도 다양하다.

'에어그램 써모 다운 자켓'은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스탠다드한 기장감을 갖춰 데일리로 입기 좋은 제품이다. 미니멀한 논퀼팅 디자인의 재킷형 패딩으로, 어떤 아이템들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해 데일리룩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내장형 후드로 실용성을 더했으며, 그레이시 베이지, 블랙 등 고급스러운 컬러로 구성됐다.

네파 에어그램 써모 롱다운(네파 제공).

'에어그램 써모 롱 다운'은 보온성을 극대화 한 롱패딩 스타일의 제품이다. 롱패딩 제품이지만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가벼움과 허벅지 아래로 내려오는 긴 기장으로 몸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줘 포근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디자인이라 슬랙스나 정장에 받쳐 입기 좋아 추운 날씨에 코트 대용으로 착용하기 좋다. 남성용은 내장형 후드로, 여성용은 일체형 후드로 출시돼 조금 다른 느낌의 커플룩으로도 입을 수 있다.

네파 관계자는 "야외활동 증가로 패딩 경쟁이 치열한 만큼, 보온성은 강화하고 무게감은 덜어낸 에어그램 써모 다운 시리즈를 통해 고객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고자 했다"며 "또한 공용 및 성별 라인업을 각기 선보이고 있어 원하는 스타일을 자유롭게 연출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