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부산 임랑해수욕장에서 플로깅 친환경 활동 진행
깨끗한 거리 조성 활동으로 환경 보호 앞장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세븐일레븐이 일상 속 환경보호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26일 오후 부산 기장군 소재 임랑해수욕장에서 부산지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플로깅(Plogging)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올 9월 바다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 임랑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반려해변 입양 사업'은 지역 해변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본다는 취지의 활동이며 썩지 않는 해양 쓰레기의 유해성이 널리 알려지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이번 부산 임랑해수욕장 플로깅에 앞서 세븐일레븐은 10월 4주차(10월24일~28일)를 '플로깅 친환경 활동 주간'으로 삼고 24일부터 전국 주요 관광 명소 6곳에서 전국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플로깅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4일에 남산공원을 시작으로 25일 관악산, 26일 부산 임랑해수욕장과 광주광역시 시내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잠실 석촌호수에서도 플로깅 활동을 펼친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엔데믹 분위기에 따라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며 관광지·공원 등을 찾는 나들이객이 많아진 만큼 깨끗한 거리 조성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 사회공헌담당은 "플로깅은 최근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하기 좋은 환경 보호 활동으로서 세븐일레븐의 대표 ESG 활동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편의점을 선도하는 세븐일레븐은 지역 사회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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