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S스타일', 프라다·버버리 패딩 판매

이탈리아·프랑스·영국·미국 등 현지 매장서 직배송

신세계라이브쇼핑, 'S스타일' 명품 패딩 판매.(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대표 명품 방송 'S스타일'이 쌀쌀해진 날씨를 맞아 프라다·버버리 명품 패딩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S스타일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방송하는 명품 전문 프로그램이다. S스타일 대부분 명품은 고객들이 신세계라이브쇼핑 방송에서 주문하면 이탈리아·프랑스·영국·미국 등 현지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배송해 전달한다.

이같은 방식으로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구찌·보테가베네타·펜디·발렌시아가·생로랑 등 다양한 명품 가방·의류를 판매해 왔다.

S스타일은 내주부터 가을 시즌 새 단장을 시작한다. '진짜가 되는 시간, 리얼 럭셔리, 리얼 미'를 메인 콘셉트로 해 파리와 밀라노 등 현지의 건축 양식과 인테리어 요소를 기반으로 스케일이 웅장한 세트를 제작하기로 했다. 호텔이나 전시장 등 외부 실착 촬영을 통해 상품 가치를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표현해 나가기로 했다.

겨울을 대비해 명품 브랜드 패딩도 준비했다. 프라다와 버버리 등 패딩을 카드 청구할인·추가 적립 등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최근 컨템포러리 자체 브랜드(PB) 에디티드를 론칭해 패션의 고급화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연계해 백화점에 입점한 프리미엄 브랜드도 여러 차례 판매하는 등 프리미엄 상품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수준 높은 프리미엄 상품으로 다른 홈쇼핑사와의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새 단장한 S스타일 방송은 해외 명품 브랜드의 인기 라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