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목 NS홈쇼핑 대표 "유통의 '뉴 스탠다드' 만들자"
21주년 창립기념식서 긍정·도전 정신 강조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통의 뉴 스탠다드(새로운 기준)를 NS쇼핑이 만들자."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6일 창립 21주년을 맞아 경기도 판교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우리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긍정'의 힘과 기회를 성과로 만드는 끝없는 '도전 정신'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행사는 조항목 대표이사와 장기근속자 등 행사 관계자만 참석했다. 대부분의 임직원은 직무별 현장에서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비대면 행사에 참여했다.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조항목 대표는 20년과 15년·10년 장기근속자를 포상하고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 대표는 지난 2년의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사내 방역과 비대면 업무 방식 등 뉴노멀 시대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점을 격려하며 엔데믹을 눈앞에 둔 지금이야말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독 대표이사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조 대표는 2019년 21%였던 모바일 취급액 비중이 지난해 32.1%로 성장하고 디지털커머스 채널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회사가 갖고 있는 △모바일 성장의 기회 요인 △그룹 시너지를 통한 경쟁력 확보 △NS임직원의 역량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내세워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임직원에게 고객을 위한 상품의 개발과 서비스의 실천 등 고객에 대한 진정성과 원만한 소통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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