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수입과자 판매점 확 늘린다…"1200점으로 확대"

가성비·SNS 이슈 상품에 초점 맞춘 리뉴얼도 진행

이마트24 수입과자 특화매대에 1000~1500원대의 수입과자들이 진열돼 있다(이마트24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이마트24는 올해 안에 수입과자 특화매장을 200점(지난달 기준)에서 1200점까지 늘리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이마트24는 가성비·SNS 이슈 상품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을 진행했다.

먼저 특화매대 아래에 1000~1500원대의 수입과자를 진열했다. 특화매장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는 가성비 상품에 대한 주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SNS 이슈 상품도 늘린다.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초코칩 쿠키 '페이머스 아모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SNS 이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수입과자의 수요가 높은 유흥가, 대학가 등의 상권을 중심으로 연내 1200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수입과자를 이마트24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24는 편의점에서 수입과자를 찾는 고객을 위해 지난해 5월 수입과자 특화매장을 출시했다. 매장에는 프랑스의 '생미쉘 갈라떼', 이탈리아의 '미주라 비스킷' 등 등의 수입과자 200여종이 판매되고 있다.

carro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