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라미화장품 손잡고 더마코스메틱 '닥터지오' 론칭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숍 아성다이소는 라미화장품과 손잡고 '닥터지오(Dr. Geo)' 시리즈 14종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닥터지오에 따르면 브랜드명에 '피부과 전문의가 처방해주는 순수한 화장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미세먼지와 급격한 기온 변화, 자외선 지수 등 외부환경 변화로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는 저자극 화장품 위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닥터지오는 △수분 장벽을 만들어 피부를 보호해주는 여성용 '라피네 닥터지오 더마 베리어' 라인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남성용 '라피네 닥터지오 옴므 더마 디펜스' 라인 두 가지로 구성됐다.

닥터지오 더마 베리어 라인은 △올인원 클렌저부터 △필링젤 △토너 △에센스 △시카 크림 △장벽 크림 △미스트와 슬리핑 마스크 8종으로 구성됐다. 옴므 더마 시리즈는 △클렌저 △토너 △로션 △올인원 세럼 △아쿠아 크림 △컨트롤 크림 6종으로 구성됐다.

닥터지오 관계자는 "피부 재생을 돕고 피부 진정, 보습 효과를 제공하는 3가지 피부 보호 성분인 센탈라아시아티카, 세라마이드엔피, 비피다발효용해물을 담았다"며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미네랄 오일, 동물성 성분 등을 제외했다"고 말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유해성분을 최소화하고 피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더마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다이소에서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더마코스메틱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