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태국 프랜차이즈박람회 참여 6곳 지원
aT는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국·미국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태국·싱가포르·베트남 등에서 개최되는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25일부터 3일간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열리는 태국은 다른 동남아권 도시와 마찬가지로 한류 드라마 영향으로 한국의 관광산업과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고, 최근 질높은 한국상품 및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어 프랜차이즈 현지진출 여건이 긍정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국내 외식기업의 태국진출은 아직은 미진한 편으로 이번 참가업체들은 태국박람회 무대를 태국시장 공략의 발판으로 삼아 新시장 개척을 위한 전사적인 브랜드 판촉활동 및 상담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aT김재수 사장은 "국내 외식기업들이 제2의 맥도날드, 스타벅스로써 성장해 국내 외식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6차 산업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태국박람회를 통해 참가기업들이 태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뻗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부터 3년간 17개 업체가 국제 박람회에 참여한 결과 현재 BBQ, 꿀닭, 서래갈래기 등등 8개 업체가 6개국에 진출해 15개 점포를 개설한 상태다.
l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