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크로스투어 4690만원…내년 판매목표 600대

혼다 '크로스투어' 2012.12.12/뉴스1 © News1

</figure>혼다코리아가 프리미엄 CUV 크로스투어를 국내에 출시하며 내년 판매목표를 600대로 정했다.

혼다코리아(재표 정우영)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프리미엄 CUV '크로스투어'의 출시 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포티 프리미엄'이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구축한 크로스투어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요즘 트렌드의 정점에 자리잡은 모델로서 세단과 SUV, 쿠페의 장점만을 모두 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크로스투어는 최신형 엔진과 변속기를 탑재하여 혁신적인 스타일에 어울리는 동력성능을 갖추고 있다. V6 3.5L SOHC i-VTEC+VCM 엔진과 신형 6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최대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34.8kg.m, 복합연비 9.9㎞/l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패들시프트의 채용으로 수동 변속과 같은 감각의 스포티한 운행을 즐길 수 있다.

크로스투어에 적용된 'ANC & ACM'시스템은 차량의 소음과 진동을 혁신적으로 감소시켜 조용하고 안락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폭 1415mm, 길이 1059mm의 넓은 트렁크 공간은 세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간단한 원터치 조작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어 최대 1918mm 길이의 긴 화물까지도 수납할 수 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크로스투어는 혁신과 창조를 향한 혼다의 열정을 담은 제품으로 이미 북미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크로스투어의 모든 장점들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개성 표출과 동시에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가진 국내 고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로스투어는 국내에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690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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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e3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