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후반기 심사에 14개 브랜드 18대 진출
8개 부분 시상…14~17일 온라인 평가·2월6일 최종 실차 평가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5 올해의 차' 후반기 심사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14개 브랜드 18대가 최종 심사에 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가 3대로 가장 많았고, 아우디와 현대차가 각각 2대였으며, 기아·도요타·랜드로버·렉서스·르노·미니·BMW·제네시스·지프·포르쉐·폴스타(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대씩이었다.
협회는 매년 국내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전반기 및 후반기, 최종 심사 등 세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그해 최고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차, 올해의 국산차(또는 수입차),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전기차(EV),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이노베이션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며, 협회 58개 회원사(언론사)에 1사 1투표권을 부여해 차량을 평가한다.
올해의 차 부문에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 △BMW 뉴 X3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7 △지프 어벤저 △도요타 캠리 △폴스타 폴스타4 △현대차 더 뉴 캐스퍼, 캐스퍼 일렉트릭 등 8대가 후반기 심사를 통과했다.
올해의 SUV 부문에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 △BMW 뉴 X3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7 △지프 어벤저 △폴스타 폴스타4 △현대차 더 뉴 캐스퍼 등 6대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는 렉서스 LM 500h가 후반기 심사를 통과했다.
올해의 EV 부문에는 △제네시스 전동화 G80 △지프 어벤저 △포르쉐 타이칸 △폴스타 폴스타 4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 5대가 최종 심사에서 맞붙는다.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는 △기아 더 뉴 K8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르노 그랑 콜레오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미니 쿠퍼 S △BMW 뉴 X3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7 △지프 어벤저 △도요타 캠리 △포르쉐 타이칸 △폴스타 폴스타 4 △현대차 더 뉴 캐스퍼, 캐스퍼 일렉트릭 등 13대가 본선에 올랐다.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는 △메르세데스-AMG CLA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BMW 뉴 X3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7, 더 뉴 아우디 Q8 △제네시스 전동화 G80 △포르쉐 타이칸 △폴스타 폴스타4 등 8대가 후반기 심사를 통과했다.
협회는 2025 올해의 차 최종 심사 1차 온라인 평가를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고, 최종 심사 실차 평가는 2월6일 경기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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