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봉 1억' 킹산직 떴다…현대차, 생산직 채용 공고

R&D 인력도 함께 모집…20일까지 접수

현대자동차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반기 기술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등 3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서류 합격자는 2월 중순 발표하고, 인·적성 검사와 1차 면접 및 최종 면접을 거쳐 5~6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6월과 7월 두 차례로 나눠 현대차 울산·아산·전주 공장 생산 현장에 배치한다. 현대차 생산직은 기아와 함께 '평균 연봉 1억 원' 등을 이유로 취업 시장에서 생산직의 왕이라는 뜻에서 '킹산직'으로 불린다.

R&D 기술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부문 합격자는 6월 중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에 배치한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