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모빌리티 생태계 리더 도약"[신년사]
"글로벌 일류 하이테크 그룹 목표"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 회장은 2일 "지속 가능한 제품·서비스 R&D를 끊임없이 혁신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리더가 되자"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영상에 담은 신년사을 통해 "우리의 변하지 않는 목표는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이고 언제나 일류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한온시스템을 인수하는 등 성과도 있지만, 우리에 대한 주주나 이해관계자들(stakeholder)의 평가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그룹 특유의 프로액티브(Proactive)한 도전을 이어가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해에 할 일이 참 많지만 피하지 말고 함께 도전하자. 변화가 두려운 게 아니라, 변화를 두려워하는 태도가 가장 위험한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R&D 역량 강화 △그룹 차원의 디지털전환 가속화 △프로액티브 시즌2 등 2025년 3가지 핵심 과제를 당부했다.
조 회장은 "2025년 협업(Collaboration)·소통(Communication)·창조(Creation) 등 3C로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 가치를 선보이며 함께 과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며 "더 큰 경쟁력으로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이라는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서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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