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충남도 탄소중립 지원한다…수소전기버스 공급
충남도, 경유버스 1200대 수소버스 전환 계획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6일 충남도와 '수송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2030년까지 도내 경유 버스 1200대를 수소 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며 현대차는 일렉시티∙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충남도에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충남도는 이를 시내·외 버스, 통학·통근 버스 등으로 활용한다.
세계 최초 도심형 수소전기버스인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는 교통 지체 구간 등 전기 소모율이 높은 노선 운행에 적합하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최대 635㎞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 외에도 충청권에 수소 상용차 정비소 6개소를 구축해 충남도의 원활한 수소 교통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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