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1월 국내외 4만9626대 판매…전년比 5.4% 증가

지난해 7월 한국GM의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공식 출시행사에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공개된 모습. 2023.7.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지난해 7월 한국GM의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공식 출시행사에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공개된 모습. 2023.7.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국GM은 지난 11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한 4만96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9.6% 감소한 1821대로 부진한 판매량을 보였지만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한 4만7805대를 기록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달 국내에서 1398대, 국외에서 2만939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국내 302대·국외 1만8413대)가 뒤를 이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