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英 탑기어어워즈 4년 연속 수상…싼타페·EV3 '호평'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28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한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SUV', 기아 EV3는 '올해의 크로스오버'에 이름을 올렸다.
탑기어는 싼타페가 차별화된 박스형 디자인과 동급 최고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인상적인 파워트레인,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풍부하게 탑재됐다고 평가했다.
탑기어는 "도심과 미래 혁신적인 건축물에서도 멋지게 보이지만 야외로 나가면 모험적 상황에 맞게 강인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주는 등 다채로운 환경에 잘 어울릴 수 있는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EV3에 대해서는 "전용 전기차 EV6와 EV9의 뛰어난 상품성을 이어받은 EV3는 기아의 놀라운 신차 출시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앞서 현대차는 2021년 올해의 자동차회사와 올해의 차(i20 N)를 시작으로 2022년 올해의 인기 차량(N 비전 74), 2023년 올해의 차(아이오닉 5 N)를 받았다.
기아는 2021년 올해의 크로스오버(EV6), 2022년 올해의 자동차회사, 2023년 올해의 패밀리카(EV9)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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