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의 즐거움' 에어서스펜션…폭스바겐 기술의 정점 '투아렉'

3세대 부분변경모델 출시로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 존재감

폭스바겐 프리미엄 SUV 투아렉 3세대 부분변경 모델(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SUV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첫 대형 SUV이자,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그만큼 브랜드 역량과 노하우, 그리고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공들여 만든 모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반적인 수입차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특히 SUV 인기와 더불어 프리미엄 SUV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8월 출시한 신형 투아렉은 2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진화된 기술력, 높은 완성도 측면에 있어 정점을 찍은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승차감을 높이는 최고급 사양인 '에어 서스펜션'이 대표적이다.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최적화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이 전 트림에 기본 탑재돼 승차감을 높였다.

네 바퀴의 스티어링 각도를 조절하는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도 적용됐다. 지붕의 짐을 감지하는 '루프 로드 센서'는 짐이 실린 상황에서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조정한다.

브랜드 최초로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도 탑재돼 3만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가 주행속도, 카메라, 내비게이션, GPS 등의 정보를 종합해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한다.

교차로 교통상황을 감지해 전방 사각의 위험을 경고 또는 긴급 제동해주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한 '트래블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도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이 전 트림 기본 적용된다.

신형 투아렉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61.2㎏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복합 10.8㎞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 R-Line 1억699만원이다. '5년/15만km 보증'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에어 서스펜션(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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