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통' 김걸 현대차 사장 용퇴…정몽구재단으로 이동

김걸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현대차 제공)
김걸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현대차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기획통'으로 꼽혔던 김걸 기획조정실장(사장)이 퇴임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김걸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 및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담당 사장이 자진 사임했다.

김 사장은 현대차정몽구재단 부이사장과 현대차 고문직을 맡을 예정이다. 그간 김 사장은 그룹 기획 업무를 총괄했으며 최근 후배들을 위해 용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의 후임은 오는 12월 임원 인사에서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