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국노총 산하 노조와 임금교섭 타결…6% 인상

안전장려금 300만원·일시금 1000만원 등 반영

왼쪽부터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부회장과 현복환 한국노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 위원장(한국타이어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22일 한국노총 전국첨단신소재노동조합연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지난 8월 1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교섭을 진행해 왔다. 임금 약 6% 인상, 안전생산장려금 300만 원, 주휴수당 및 연차사용수당 통상임금 지급에 따른 과거기간에 대한 정산 일시금(평균 약 10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잠정합의안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과반이 찬성해 가결됐다. 또한 연말 인센티브도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에는 한노총 산하 노조와 민주노총의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 2개의 노동조합이 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