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럭셔리' 걸맞은 고객경험 제공…소통 늘린 재규어랜드로버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행사, 오프로더 체험 및 다양한 야외활동 진행
여주 '레인지로버 하우스'로 럭셔리 경험…샘킴 파인다이닝에 이형택 레슨도

국내 첫 레인지로버 하우스에서 공개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JLR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JLR)코리아가 '모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잇달아 열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JLR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월과 9월 강원도 인제와 양양에서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바닷가의 오프로드 코스와 '특별 제작 구조물' 체험 코스 등을 통해 중형 SUV 디펜더 라인업의 주행 성능과 첨단 기술을 체험했다. 9월 행사에서는 수상 레저 스포츠, 암벽 등반, 패밀리 요가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고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기 여주에 국내 최초 '레인지로버 하우스'를 열었다. 레인지로버 하우스는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등 세계적인 명소에서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는 글로벌 이벤트 시리즈다.

레인지로버 하우스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를 독점 공개하고, 뉴 레인지로버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문가와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나만의 차량을 제작하는 SV 비스포크 커미셔닝 스위트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스타 셰프 샘킴이 자연주의 파인 다이닝을 선보이는 '시그니처 이브닝'을 비롯해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마음의 교회에서 명상을 통해 리프레시할 수 있는 '사운드 배스 메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올해 개최된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JLR코리아 제공)

지난 7월 윔블던 챔피언십을 기념해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레인지로버 SV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을 전시했다. 레인지로버는 윔블던 챔피언십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해 의전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윔블던 단식 준결승 경기를 관람했으며, 경기에 앞서 전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 선수의 원 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JLR코리아는 "앞으로도 각 차량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잘 전달하고 차별화된 '모던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