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시와 수소생태계 구축 협약…수소 트랙터 개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4’ 행사에서 현대차그룹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2024.9.25/뉴스1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4’ 행사에서 현대차그룹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2024.9.25/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는 12일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수소 공급, 유통 방식의 효율화를 위한 연구개발 △수소 모빌리티 차종 다변화와 보급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울산시의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3기' 공모 선정과 연계해 국내 최초로 수소 트랙터 도입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현대차는 화물용 수소 트랙터를 개발하고 울산시는 다양한 물류 노선에 3대의 실증 차량을 운행해 수소 기반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