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법인 CEO에 자비에르 마르티넷 전 르노 부사장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신임 CEO 자비에르 마르티넷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유럽법인 신임 CEO에 자비에르 마르티넷(Xavier Martinet) 르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르티넷 신임 CEO는 1997년 르노에서 영업·마케팅 업무를 맡았으며, 르노 리테일 그룹 영업관리자, 르노 이탈리아 이사, 르노 산하 브랜드 다치아(Dacia)의 수석 부사장 및 최고 마케팅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마르티넷 CEO는 "기술과 혁신을 선도하는 현대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 만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티넷 신임 CEO는 내년 1월 부임한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