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11월의 차에 현대차 '더 뉴 캐스퍼'

더 뉴 캐스퍼
더 뉴 캐스퍼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11월의 차에 현대자동차(005380)의 '더 뉴 캐스퍼'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링컨의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450 d, 현대차 더 뉴 캐스퍼가 1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더 뉴 캐스퍼가 31.3점(50점 만점)을 얻어 1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현대차 더 뉴 캐스퍼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0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정성 및 편의 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6.7점을 기록했다.

선정위원회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캐스퍼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단단함을 부각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