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위해 매장 문턱 낮춰드립니다…기아 '웰컴힐 캠페인'

소규모 매장 138곳에 이동식 경사로 보급

종로구 웰컴힐 캠페인 참가매장 지도(기아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기아(000270)는 30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웰컴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웰컴힐 캠페인은 매장의 문턱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캠페인은 동대문구와 은평구, 동작구 등에 138개의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했다.

올해 안으로 강서구, 노원구, 서대문구, 종로구에 각각 28개씩, 총 112개의 이동식 경사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각 복지관에서 경사로 설치 매장 및 휠체어 접근 가능 매장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지도를 통해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동식 경사로가 필요한 방문객은 현판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연락하거나 도움벨을 통해 사용 의사를 표현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