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에 진심' 현대차…숏드라마 '큐피드의 애로 사항' 공개
영화 '아마존 활명수' 스핀오프…류승룡·진선규 출연
현대차그룹 양궁 장비·기술 소개…1분씩 4개 영상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20일 양궁 기술을 두고 큐피드와 형사가 벌이는 치열한 대치 상황을 유쾌하게 담아낸 숏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arrow) 사항'을 공개했다.
숏 드라마는 이달 말 개봉을 앞둔 양궁 소재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스핀오프 영상이다. 영화 주인공인 배우 류승룡·진선규가 형사와 큐피드로 출연해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올림픽 금메달 비결 중 하나로 꼽히는 현대차그룹의 첨단 장비와 기술을 소개한다. 현대차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 속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장면에서 양궁 후원사로도 등장한다.
시나리오는 영화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가 맡았으며, 총 4편이 제작됐다. 각 영상의 러닝타임은 1분으로, 빠르고 강렬한 영상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제작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영화 스핀오프 콘텐츠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고객 커뮤니케이션 방식 시도의 결과물"이라며 "대한민국 양궁 후원사인 현대차와 양궁 소재 영화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큐피드의 애로 사항'은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 및 현대차그룹 틱톡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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