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첫 전기트럭 '기쎈' 내달 첫 공개…내년 상반기 출시

타타대우상용차는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첫 번째 전기차 '기쎈(GIXEN)' 로고(타타대우 제공). 2024.10.17.
타타대우상용차는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첫 번째 전기차 '기쎈(GIXEN)' 로고(타타대우 제공). 2024.10.17.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타타대우상용차는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첫 번째 전기차의 이름을 '기쎈(GIXEN)'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은 '세고 강하다'는 뜻의 '쎈'과 전기(電氣)의 '기(氣)'가 결합한 형태로 명명됐다. 타타대우의 기존 '쎈(XEN)' 시리즈를 계승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지닌 전기트럭'이란 의미가 추가됐다.

타타대우는 1톤 소형 전기트럭에 국한된 국내 화물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회사 1호 전동화 모델로 준중형 전기트럭을 개발 중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기쎈은 다음 달 6일 타타대우 30주년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