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지원' 기아 초록여행, 대구사무소 개소

기아는 8일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초록여행 대구 사무소 확대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기아 기업전략실장 정의철 전무, 대구시 김선조 행정부시장 등이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기아 제공). 2024.10.08.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기아(000270)는 10일 초록여행 대구 사무소를 개소해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의 이동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초록여행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한 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기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시작해 지난달 누적 이용객 9만200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과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지역에서 운영 중인 초록여행은 이번 대구 지역 사무소 개소로 운영 거점이 총 8곳으로 늘어났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초록여행 애플리케이션 또는 공식 홈페이지(greentrip.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