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국내외 34만3824대 판매…전년比 3.7% 감소

내수 5만5805대·해외 28만8019대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했다. (현대차 제공) 2024.8.27/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9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총 34만 382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5만 5805대를 판매했다.

레저용차량(RV)은 싼타페 5314대, 투싼 4553대, 코나 2661대, 캐스퍼 4002대 등 총 2만 85대 판매됐다. 세단은 그랜저 6120대, 쏘나타 4890대, 아반떼 3747대 등 총 1만 5125대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898대, GV80 2610대, GV70 3343대 등 1만 638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28만 801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5.0% 감소했다.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현대차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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