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새겨넣은 세상에 한대 뿐인 벤츠 나왔다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6일 서울 강남 'AMG 서울'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위해 맞춤 제작된 메르세데스-AMG SL 63 4매틱 플러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은 지난 5월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된 페이커에 대한 헌정의 목적으로 제작됐다. 당시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메르세데스-AMG SL 63의 자동차 키를 먼저 전달했다.

개인형 맞춤 주문 제작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적용해, 페이커의 서명과 전설의 전당을 머리 받침대 및 바닥 매트 등에 수놓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이다.

기반이 된 메르세데스-AMG SL 63 4매틱 플러스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배우 김수현이 탄 차량으로 유명하며 기본 모델의 가격은 2억 3800만 원부터다.

페이커는 "올해 전설의 전당 입성이라는 큰 영예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를 통해 저만을 위한 최고의 퍼포먼스 카를 받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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