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패턴 디자인 AI에 맡긴다…한국앤컴퍼니 "개발기간 단축"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과 AI 모델 개발 계약

한국앤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은 6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마키나락스와 '타이어 패턴 디자인 생성 AI 모델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개최한 한국앤컴퍼니그룹 사내 AI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생성형 AI를 통한 타이어 제품 및 디자인 인사이트 활용' 아이디어를 고도화한 것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제공한 타이어 패턴 정보를 바탕으로 마키나락스가 패턴 디자인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한다. 제품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심미적 요소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패턴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AI 모델 개발을 통해 기존 공정과 비교해 디자인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 50% 수준으로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