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면 아반떼·통근자는 스포티지"…뉴스위크 상 휩쓴 현대차·기아

현대차 6개·기아 8개·제네시스 3개 부문 수상

기아 EV9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주최하는 '2024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005380) 6개, 기아(000270) 8개, 제네시스 3개 등 총 17개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뉴스위크는 올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부문별로 '최고의 차량'과 '톱 픽'을 시상했다.

현대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첫차 구매자를 위한 '최고의 차량' △도심 운전자를 위한 톱 픽에 선정됐다. 아이오닉5는 △얼리어답터를 위한 톱 픽 △교외 운전자를 위한 톱 픽 △새로운 부모를 위한 톱 픽을, 아이오닉6는 △얼리어답터를 위한 톱 픽을 수상했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통근자를 위한 '최고의 차량'에 선정됐다. EV9은 △얼리어답터를 위한 톱 픽 △교외 운전자를 위한 톱 픽을, 셀토스는 △도심 운전자를 위한 톱 픽 △첫차 구매자를 위한 톱 픽을 수상했다. 니로는 △통근자를 위한 톱 픽을, 쏘렌토와 카니발은 △독립한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톱 픽 상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GV80이 △영향력 있는 싱글 여성을 위한 톱 픽, GV70 전동화 모델이 △목표지향적인 사람을 위한 톱 픽, GV60이 △얼리어답터를 위한 톱 픽에 선정됐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