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우즈·맥길로이가 만든 스크린 골프리그 공식 후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제네시스는 '투머로우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크린 골프리그 'TGL presented by SoFi'를 파운딩 파트너로서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투머로우 스포츠는 스포츠·미디어·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선도하기 위해 세계적인 골프 선수인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등이 설립한 기술 벤처 회사다.

투모로우 스포츠가 개최하는 TGL은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용하는 경기장에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0야드(약 45m) 이상 거리는 스크린 골프 형식으로, 그 이하 거리는 경기장 내 마련된 실제 그린에서 진행된다.

첫 시즌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미국 플로리다 소재 '소파이(SoFi) 센터'에서 진행된다.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마쓰야마 히데키 등 PGA 투어 최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하며 한국의 김주형 선수도 출전할 예정이다.

공식 파트너인 제네시스는 TGL 선수와 관계자를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대회장 내 '제네시스 라운지'를 마련해 주요 차종을 전시한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