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5월 국내외 판매 8130대, 17.3% ↓…"신모델 출시 확대"

내수 4001대·수출 4129대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 EVX. (KG모빌리티 제공) 2024.3.6/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KG모빌리티(003620)는 지난달 내수 및 해외 시장에서 813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내수 판매는 4001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4809대) 대비 16.8% 감소했으며, 해외 판매량은 4129대로 전년 동기(5021대) 대비 17.8% 줄었다.

KGM은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파라과이와 온두라스 등 중남미 신흥 시장 진출과 함께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 대응 역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GM은 지난달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 SUV 밴(VAN) 모델로는 국내 최초로 토레스 EVX 밴을 출시했다.

코란도 EV는 택시에 이어 일반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코란도 EV는 지난 2022년 2월 출시한 코란도 이모션의 네이밍을 변경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해 2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