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커뮤니티 활성화·교통약자 서비스…기아 PBV가 바꿀 세상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라이프스타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도림 팀의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이웃 공유형 모빌리티'(기아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기아(000270)는 '제2회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라이프스타일·비즈니스 2개 부문에서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8팀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부문 대상은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이웃 공유형 모빌리티'를 제안한 '도림' 팀이 수상했다. 상황에 따라 좌식·입식 등 다양한 형태로 변경할 수 있는 PV5(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번째 중형 PBV)를 지역 내 커뮤니티 모임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다.

비즈니스 부문 대상은 '휠체어 이용 가능 PBV를 기반으로 한 다용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안한 '포 올'(For All) 팀이 수상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교통약자가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공항 택시·펫 택시·화물 적재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이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