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의 AS' 고객경험 제공…진화하는 아우디코리아의 서비스
전문 테크니션과 함께 차량 점검…'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진행
전기차 'e-트론' 서비스 확충…연말까지 배터리 전문 센터 14곳 확보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아우디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동 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초청 애프터서비스(A/S) 체험 행사인 '2023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했다. 고객들이 직접 서비스센터의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고, 전문 테크니션과 함께 자신의 차량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아우디코리아는 고객들에게 브랜드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응대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3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행사 역시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아우디코리아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1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아우디 로열티 캠페인은 꼼꼼한 차량 점검으로 고객이 더 오래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18년 12월31일 이전 등록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13가지 필수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및 순정 부품을 20% 할인 제공한다.
겨울철을 대비해 '아우디 콰트로 스폐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우디의 사륜 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한 모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윈터타이어 교환용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 밖에 고객의 차량 관리를 돕는 '서비스 연장 패키지'도 운영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전기차 'e-트론' 고객을 위한 A/S 및 충전 서비스도 확충하고 있다. 11월 현재 아우디는 전국 40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이 가운데 31개 서비스센터에서 아우디 전기차를 점검하고 수리와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다. 또 서비스센터에 최대 320㎾ 초급속 충전기를 운영한다.
아우디코리아는 2024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에 급속 충전기를 추가 설치하고,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관련 수리 전문 서비스센터(BCC)를 연말까지 14곳 확보할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 DNA를 고객과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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