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탄소중립 프로그램, 2만5000명 참여 속 성공적 마무리
올해 탄소중립 교육, 플로깅, 산불피해 지원금 등 활동 이어가
- 이세현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탄소중립을 장려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의 올해 프로젝트가 2만5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해 9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다섯 번째 주제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교육, 임직원 참여, 기금 조성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 후 교통안전, 산학협력, 지역사회나눔, 스포츠를 통한 기부 등 4개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그린플러스 활동을 통해 시민, 어린이, 정부기관, 임직원 등과 함께 교육, 기금 조성, 숲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장려헸다.
먼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어린이 눈높이 체험형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를 지난 8일까지 2만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접수를 시작, 총 419개 사회복지기관 및 학교,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하며 전국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이 진행됐다.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 '그린플러스 플로깅'도 성공리에 진행됐다. 올해 플로깅 프로젝트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 소속 임직원이 참여했다. 총 600여 명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주요 거점에서 162㎞를 걸으며 주변에 폐기된 쓰레기와 오염물 총 4153 리터를 수거했다.
이외에 서울시와 손잡고 숲을 통해 도시 대기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저감하기 위해 나무를 심는 '도시 숲' 조성, 난 3월 경상북도 및 강원도 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울진군 산림복원 긴급 지원금을 전달, SNS 캠페인을 통한 환경 보호 활동 등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는 탄소중립을 장려하며 기후환경 보호에 나서자는 독일 본사와 뜻을 함께해 국내에서도 탄소 절감에 앞장서는 한편 기후행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그린플러스 사회공헌활동을 필두로 더욱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의 자세로 우리 주변 환경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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