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천만원 김우리의 '포르쉐 타이칸' 화제…"이게 자랑이냐" 비판도
SNS로 고급 외제 전기차 구매 사실 알려
누리꾼들 '코로나 시국과 어긋난다' 우려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고급 외제차를 구입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표하기도 했다.
27일 김우리는 자신의 SNS에 "오 마이 갓, 세계 최초 순수 스포츠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 국내 최초 공개되는 역사적인 순간"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과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김우리는 "와우~ 드디어 실물영접. 아니 이게 뭐라고 쿵쿵 반주 맞춰 번쩍 번쩍 공개되는 순간 심장이 두근두근"이라며 해당 차량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어 김우리는 "포스가 대단하다. 나 오늘부터 12월 말까지 잠 못 잘 예정이다. 이름을 뭘로 할까"라면서 행복한 고민을 하는 모습이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흥겨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었고, 김우리는 행사에 참석과 동시에 차량을 구매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었다.
또한 김우리가 구매했다고 밝힌 차종은 포르쉐 타이칸으로 4S 모델의 경우 전기차 모델로서 출시가가 약 1억 5000만원 정도에 형성돼 있으며, 최대출력 90.0~420.0Kw에 연비는 2.9km/kWh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시국에 이런 행사는 좀 그렇네요", "자랑이라고 올리는 인간도 똑같죠", "여기 집단 모임은 코로나랑 상관없나봐요?", "수험생 부모님들 특히 걱정 이만저만 아닐텐데요", "재난 문자는 쉴새 없이 오는데" 라면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김우리 가족은 채널A '아빠본색' 등에 출연해 아내와 두 딸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10월 아내, 두 딸과 함께 제주살이를 시작하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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