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액면분할에 19일까지 거래정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남양유업 본사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남양유업 본사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남양유업(003920) 주식이 액면분할로 인해 거래가 정지됐다.

남양유업은 액면분할을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거래정지된다고 공시했다. 오는 20일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이번 분할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한 결정이다. 이에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아지며 발행주식은 보통주 기준 67만9731주에서 679만7310주로 늘어난다.

분할이 완료되면 60만 원대인 남양유업 주가는 6만 원대로 낮아져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