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는 새내기株"...노브랜드, 공모가 대비 350%대↑[핫종목]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의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노브랜드(145170)가 상장 둘째 날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9시 51분 노브랜드는 전일 대비 8800원(16.21%) 오른 6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 노브랜드는 공모가(1만 4000원) 대비 4만 300원(287.81%) 오른 5만 4300원에 마감하며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직전까지 급등한 바 있다.
이날도 16% 이상 오르면서 주가는 증시 입성 2거래일 만에 공모가 대비 350.71% 올랐다.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유일무이한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다. 유통업체의 패션 자체브랜드(PB) 상품부터 갭, H&M, 리바이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도 납품 중이다.
앞서 노브랜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1만 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2071.41대 1의 최종 경쟁률로 증거금 약 4조 3499억 원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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