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픽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주 강세[핫종목]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23'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0.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 국내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32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9400원(7.47%) 오른 1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047810)(4.1%), LIG넥스원(079550)(3.49%) 등도 상승했다.

방산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골드만삭스의 분석 덕분으로 보인다.

미국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한국 주식이 주식시장에서 저평가됐지만 2024년에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중국을 제외한 세계 최대 무기 공급국 중 하나라는 점에서 방산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한국 방산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이 뽑혔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