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실손청구 전산화 추진단' 신설…신속한 의사 결정 및 추진

미래 핵심역량 강화 및 업무 효율화 위한 조직개편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오픈 행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2024.10.2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보험개발원이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확산업무의 신속한 의사 결정 및 추진을 위해 실손청구 전산화 추진단을 독립조직으로 만들었다. 또 인공지능(AI) 업무활용, 빅데이터 분석 등 보험산업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을 운영한다.

능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보험산업을 견인할 신임 보직자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부문장에게 팀장 이하 직원의 이동·배치 권한을 위임함으로써 시장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탄력적인 업무 수행을 유도했다.

보험개발원은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빠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