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박해관·이종훈 부사장 승진…"혁신 가속화에 중점"
삼성생명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을 승진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삼성생명이 박해관·이종훈 상무를 부사장에 선임하는 등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삼성생명은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을 승진시켰다.
박해관 삼성생명 신임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동국대 경영학과를 거쳐 1994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2020년 삼성생명 전략1지원팀장 상무, 2022년 삼성생명 FC지원팀장 상무, 2022년 삼성생명 FC지원팀장 상무, 2023년 삼성생명 GA사업부장 상무를 역임했다.
이종훈 삼성생명 신임 부사장도 1971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덴버대 마케팅경영학 석사를 거쳐 1998년 삼성화재로 입사했다. 이후 2020년 삼성화재 일반보험지원팀장 상무, 2021년 삼성화재 경영지원팀장 상무, 2023년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 담당임원 상무를 역임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임원 인사는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보험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인물을 나이, 연차와 무관히 발탁하여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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